[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협의회(회장교 가톨릭대)가 주최하는 ‘2024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 네트워킹·성과확산 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51개 수도권역 대학의 대표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행사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 동안 라마다프라자제주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 수도권역협의회 회원교의 사업 책임자, 연구자, 실무자 등 총 2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구본만 수도권역협의회장(가톨릭대 기획처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고등교육의 미래 환경과 한국대학의 과제'를 주제로 성균관대 배상훈 교수의 기조강연이 이어졌다.
이어서 이틀에 걸쳐 수도권역 대학의 우수성과 사례가 발표됐다. 우수성과 사례 발표는 교육 혁신, 산학/연구/기타, 제도 기반 혁신과 관련하여 △전공자율선택을 위한 모집단위 운영·개편 △학생 전공·진로 탐색 및 선택을 위한 학생지원체계 △대학별 핵심 추진 영역 및 성과 △전공의 벽을 넘는 융합교육 운영 △기초학문 등 활용한 소양교육 활성화 △전공자율선택을 뒷받침하는 학내 제도 개설 △교육체제 개편 및 학사구조 유연화 성과 등 총 7개 분과로 나누어 진행됐다.
구본만 수도권역협의회장은 “수도권역 51개 대학 사업단 관계자분들의 노력 덕분에 오늘날 한국의 대학들이 혁신적으로 변화하였고, 그 결과 우리 대학생들에게 탁월한 교육서비스와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며 우리나라 대학의 국제경쟁력이 강화됐다”면서 “이 포럼이 수도권역 대학 간 상호 협력과 공유를 통해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