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3만 6668명의 수험생이 지원해 76.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 논술고사가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캠퍼스에서 진행된다.

논술고사 첫날인 23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된 1교시 논술고사에는 1만 1503명,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2교시 논술고사에는 9832명이 지원해 이날 하루 동안만 2만명이 넘는 수험생이 중앙대 서울캠퍼스를 방문했다.

24일에도 1교시 4657명, 2교시 1만 676명 등 1만 5000여 명의 수험생이 중앙대 논술고사를 치를 예정이다.

논술고사로 인해 뜨거웠던 중앙대 서울캠퍼스의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중앙대는 논술고사 시 전자기기 보관용 보안봉투를 통해 전자기기 사용을 미연에 방지한다. 논술고사에 참여한 수험생이 안내에 따라 전원을 끈 전자기기를 보안봉투에 넣고 있다.
중앙대는 논술고사 시 전자기기 보관용 보안봉투를 통해 전자기기 사용을 미연에 방지한다. 논술고사에 참여한 수험생이 안내에 따라 전원을 끈 전자기기를 보안봉투에 넣고 있다.
중앙대는 논술고사 문제지 뒷면 내지에 워터마크를 인쇄해 고사 시작 전 문제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더해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글귀도 전하고 있다. 한 수험생이 문제지와 답안지 필기구, 신분증, 수험표를 책상에 올려놓고 고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중앙대는 논술고사 문제지 뒷면 내지에 워터마크를 인쇄해 고사 시작 전 문제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더해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글귀도 전하고 있다. 한 수험생이 문제지와 답안지 필기구, 신분증, 수험표를 책상에 올려놓고 고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논술고사 종료 이후 수험생들이 귀가하는 모습.
논술고사 종료 이후 수험생들이 귀가하는 모습.
논술고사 종료 시간에 맞춰 자녀들을 기다리있는 학부모.
논술고사 종료 시간에 맞춰 자녀들을 기다리있는 학부모.
중앙대는 논술고사가 진행되는 이틀간 정문 앞 중앙광장에 대학 마스코트 ‘푸앙’ 풍선을 설치했다. 논술고사를 마친 한 학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앙대는 논술고사가 진행되는 이틀간 정문 앞 중앙광장에 대학 마스코트 ‘푸앙’ 풍선을 설치했다. 논술고사를 마친 한 학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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