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컨셉츠, 디자인씽킹연구소, ㈜피더블유에스그룹과 협약 체결

IC-PBL 공유·협력컨소시엄은  지산학 교육혁신 협력 생태계 구축과 지역 혁신을 위해 3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IC-PBL 공유·협력컨소시엄)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IC-PBL공유·협력컨소시엄은 ㈜아이작컨셉츠, 디자인씽킹연구소, ㈜피더블유에스그룹과의 협약을 통해 지산학 교육혁신 협력 생태계 구축과 지역 혁신을 위한 협력 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 산업체의 상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포함하며, 대학의 혁신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이작컨셉츠는 기계공학 기반 기술·교육 기업으로, 산업과 연계한 기술개발, 기술문제해결, 기술사업화, 국제협력 과제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 IC-PBL공유·협력컨소시엄 Best Class 공모전에서 캡스톤디자인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태영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창업했다.

(주)아이작컨셉츠는 수치해석, 실험·제작, 이론적 노하우를 활용해 반도체, 우주항공, 자동차, 선박, 인체, 스마트팜 등 다양한 산업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해당 분야에서 요구되는 열관리와 최적 설계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국내·국제 대학교육 분야로의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작컨셉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원천기술을 보유한 대학의 창업기업과 문제해결이 필요한 지역사회·기업 간의 거리를 좁혀 지역과 기업의 요구에 부합하는 대학의 기술을 제공하는 한편,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혁신을 통해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디자인씽킹연구소(소장 이유종)는 올해 컨소시엄에서 진행하는 ‘지역혁신 메이커톤’에 코칭그룹으로 참여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해 내고 있다. 디자인씽킹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자인씽킹 기반의 지역현안중심 문제해결 교육,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대학의 학생과 주민, 기업 실무자의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컨소시엄과 연구소가 공동 개발 중인 ‘지역현안 문제해결 워크북’은 지역현안의 발굴과 지역중심 문제해결에 대한 프로세스 및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국내외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지역현안의 해결과 지역혁신의 성과를 창출하는 실질적인 방안을 체득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피더블유에스그룹(대표 박지민)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학과 기업, 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지원하는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피더블유에스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IC-PBL 모델을 활용한 교육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정주형 취·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과 벤치마킹 연수,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IC-PBL공유·협력컨소시엄 운영기관인 미래교육혁신네트워크의 김태형 대표는 “이번 협약들은 지산학의 실질적인 협력과 실무적 운영을 위한 인적, 기술적, 환경적 자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참여대학의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대표적인 지산학 협력 모델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컨소시엄 참여대학을 위한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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