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7일 서울·수도권 지역 대학의 캠퍼스가 설국으로 변했다.  

첫 눈이 소복이 내린 캠퍼스의 미처 나뭇잎을 떨구지 못한 단풍은 하얀 눈을 고스란히 품어 안았다. 나무들도 가지를 늘어뜨리고 학생들을 맞는다.

등교길 학생들도 평소 지나 다니던 교정이 하얀 세상으로 변한 풍경을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으며 첫 눈을 즐긴다. 

하얀 세상이 즐거운 서울여대 외국인 유학생들과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맨 위, 두번째, 세번째, 네번째) 같은 날 강한 함박눈이 내리고 있는 연세대 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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