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희 기획처장(왼쪽)과 한 치엔 린 자이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이근용)는 지난 24일 대만 국립자이대학교(총장 한 치엔 린)를 방문해 특수교육 및 사회복지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한 상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대구사이버대 박상희 기획처장이 참석했다.

특히 국립자이대학교는 개교 105주년을 기념해 기념식에 대구대 박순진 총장과 이근민 교수 등을 초청해 영광학원 산하의 대구사이버대와 대구대가 대만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 교육 및 학문적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생 교환 프로그램 활성화 △교수 및 직원 초청을 통한 공동 학술 활동 추진 △공동 연구 프로젝트 진행 △공동 학술 출판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서 박상희 처장은 “국립 자이대학교의 개교 10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대구사이버대학교와 국립자이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재활 및 특수교육 분야에서의 동반 성장을 바란다. 우리 대학의 원격교육 체계와 치료관련 학과 및 한국어다문화학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두 대학이 서로 상승 발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사이버대학교와 대만 국립자이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활 및 특수교육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학문적 교류를 바탕으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며 상호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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