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 모델 혁신, 연구·탐구, 글로벌, 서포트시스템 등 BIGs 교육혁신 전략 추진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발맞춰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수업 확대
오픈형 통합 학습플랫폼 ‘SKKU Online’ 구축으로고품질 교육콘텐츠 제공…글로벌 연구 경쟁력도 입증

(사진=한명섭 기자)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유지범)가 3일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열린 ‘2024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일반대 미래교육혁신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성균관대는 BIGs(디지털 교육 모델 혁신(Beyond the campus), 연구·탐구(Inquiry), 글로벌(Global), 서포트시스템(support)의 약자)라는 교육혁신 전략을 추진하며 미래혁신 가치를 실현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에 발맞춰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수업을 확대해 학생은 사전에 온라인으로 이론을 습득하고, 강의실에서는 오프라인으로 모여 토론·탐구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수업을 활성화하는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탐구 분야의 교육혁신 추진과 관련해선 전공 이수 학점을 하향 조정해 전공 간 벽을 낮추고 복수전공, 융합트랙, 마이크로디그리 등을 통해 여러 학문을 경험하게 만드는 데도 힘쓰고 있다.

또 성균관대는 오픈형 통합 학습플랫폼인 SKKU Online을 구축해 e-러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학생, 동문은 물론 대학교육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쉽게 고품질의 교육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성균관대는 2024년 세계 상위 1% 연구자(HCR) 선정 결과 박남규 HCR석좌교수, 신혁석 교수 등 10명이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사립대학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입증했다.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은 “BIGs 교육혁신 전략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부합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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