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문대학 최초 자유전공학과 도입
올해까지 재학생 전원 100% 희망 전공 배정
2023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평가서 A등급

(사진=한명섭 기자)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가 3일 서울클럽 한라산홀에서 열린 ‘2024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 시상식에서 전문대학 교육콘텐츠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유한대는 지난 2021년 전문대학 최초로 자유전공학과를 도입해 최근까지 자유전공학과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과가 신설된 2021학년도부터 올해까지 모든 재학생(휴학생 제외) 전원이 100% 희망 전공에 배정됐다.

유한대는 평생 지도교수의 밀착 멘토링, 전공 공백을 채우는 ‘전:며들다’ ‘전공학습 튜터링’ 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전공 적응을 지원한다. 또한 전공 선택과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디스크성격유형 검사, 진로발달 검사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유한대는 지난 7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23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에서 고숙련 일학습병행(P-TECH) 사업과 전문대학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 사업 모두 우수기관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김현중 유한대 총장은 “이 상을 받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 유한대가 대학신문상을 처음 받게 돼 기쁘다. 유한대는 유한양행 설립자이신 유일한 박사께서 세운 대학이다. 유일한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진심 어린 교육을 해왔는데, 이러한 부분을 한국대학신문 기자분들이 알아봐주신 것 같다. 기쁜 마음으로 상을 받으며 이 상을 주신 한국대학신문 임직원분들께 감사 말씀 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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