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최초로 ‘학생참여예산제도’ 시행해 학생 복지·학업 향상 이끌어
2018년부터 내부예산회계관리제도 도입해 ‘교비회계 재정 합리화’ 기여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본지가 주최하는 제16회 한국대학신문 대학직원대상 전문대학 일반행정 수상자로 김상열 경인여대 기획처 기획팀장이 선정됐다. 김상열 팀장은 전문대학 최초로 ‘학생참여예산제도’를 시행해 대학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 팀장은 지난 2018년 전문대학 최초로 매년 교비회계 예산편성 과정에서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학생참여예산제도’를 시행해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가운데 실현 가능한 사업을 차기연도 교비회계 예산에 반영했다. 실제 ‘학생참여예산제도’에서 학생 제안 사업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4억여 원 이상을 교비회계 예산에 편성해 학생들의 복지와 학업 향상에 힘썼다.
또한 김 팀장은 각종 재정분석과 평가 등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대학 자체 재정진단을 바탕으로 교비회계 재정 합리화에 기여했다. 2018년부터 ‘내부예산회계관리제도’를 도입하고 예산의 환류 체계를 기반으로 예산단위부서별, 목적사업별 예산집행결과 분석, 재정운영평가, 핵심지표 분석에 따른 자체 재정진단을 시행해 최근 3년간 등록금 감소분에 대응한 균형예산을 수립했다.
이 밖에도 김 팀장은 대학예산회계시스템 고도화를 바탕으로 예산회계 표준화에 공헌했다. 특히 투명한 예산회계 운영을 위해 각종 증빙을 전산화하고 통계·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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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영 기자
marigold@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