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송아영 객원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최근 ‘글로컬 HOPE형 창의인재 양성 대학’이라는 비전과 ‘글로컬 K-Culture 선도, 취업률 1위 대학’이라는 미션을 수립했다. 대학의 설립이념인 ‘보람있는 인생, 참된 인간상, 자립하는 사람’과 교훈 ‘성실·창조·봉사’를 사회변화 및 요구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해석한 것이다. 

중장기 발전계획인 ‘호원비전 2025’의 목표로 HOPE형 창의인재 육성대학, 글로컬 한류·평생교육 선도대학, 실무중심 산학협력 거점대학, 에듀테크형 교육인프라 구축대학으로 설정했다. 4대 추진 전략인 △지속적 교육혁신 △맞춤형 서비스혁신 △실용적 산학협력혁신 △체계적 경영혁신을 수립하고 4차산업혁명기술 학제 간 융합, 학생우선주의 강화, 교육우선주의 강화, 글로컬 한류·사회안전 전공 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사회 창의 혁신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호원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목표를 ‘호원비전 2025’의 비전과 연계해 ‘학생성공과 지산학(地産學)동행을 선도하는 미래형 창의혁신대학’으로 설정했다. 학생성공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혁신과 산학동행 공유체계 구축을 위해 △학사제도 혁신 △전공 및 교양 교육과정 혁신 △교육의 질 체계 혁신 △비교과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방법 혁신 △원격교육 고도화 △진로설계 플램폼 구축 △특성화 교육혁신 지원 △산학동행 생태계 조성 △창업지원 혁신기반 조성 △ESG경영 혁신 체계화 등을 운영한다.

호원대는 2025학년도 학제 개편을 통해 △예술대학 △보건대학 △인문사회대학 △글로컬융합대학 △K-미래인재대학 △창의인재대학 등 총 6개 대학 22개 학부(과) 14개 전공으로 나눴다. 백인백색(百人百色) 색깔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경쟁력 있는 학부(과) 재편성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대학 생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 신입생 학습동기유발 및 취업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 = 호원대는 전국 최상위권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입학에서 취업까지 이뤄지는 체계적인 케어시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신입생 전원을 대상으로 매년 학기 개시 1주 차에 학습 동기유발을 위한 ‘희망디딤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신입생들의 대학 적응 시간을 최소화하고 자기개발방법 모색 및 진로 설계를 통해 4년간 대학생활의 목표 설정에 도움을 준다. 취업지원실에서는 입학에서 졸업 후 사후관리까지 4단계(자기이해 및 직무탐색→기초취업역량강화→직무역량강화→실전취업역량강화) ‘심층케어형 취업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호원대만의 장학제도도 눈길을 끈다. ‘완전취업보장제도’인 ‘백인백색호프(百人百色 HOPE) 인증제’는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과 건실한 전문인 육성을 위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및 교내·외 활동 참여 정도와 성과에 대한 포인트를 누적해 장학금을 지급하는 장학 포인트제도다. 

이외에도 호원대는 재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기숙형 영어사관학교’를 운영한다. 특히 영어사관학교는 영어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기숙사를 제공하는 입소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1년 이상 지속적 참여한 학생들의 경우 희망하는 직장으로 취업에 성공하고 있다.

■ 실용음악학부 국내 최고 경쟁·실력 자랑…신(新)한류 이끌 인재 양성의 요람 =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경쟁률과 실력을 자랑하는 공연미디어학부와 실용음악학부, K-POP학과는 신(新)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호원대의 대표학과다. 특히 실용음악학부 재학생들은 국내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매년 상위권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우리나라 실용음악을 선도하고 있다. K-POP학과는 대학 최초 걸그룹 ‘아째르’와 보이즈 그룹 ‘카이로스’, 혼성그룹 지플린을 데뷔시키는 등 꿈과 끼를 가진 학생들의 요람으로 향후 우리나라 K-POP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처럼 호원대 예술대학은 국내 최고를 자랑한다.

■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캠퍼스, 군산의 명소 = 호원대는 복잡한 도심을 떠나 맑은 공기와 깨끗한 자연 속에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힐링형 캠퍼스를 자랑한다. 캠퍼스 분위기는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대 2037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생생활관 덕분에 학생들의 소중한 시간을 줄여 자기 계발 및 대학 생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대학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호원대 캠퍼스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돼 있다. 군산시에서 도보여행 코스로 조성한 ‘구불길’이 대학 한복판을 가로지르고 있으며, 군산의 총 11개의 구불길 코스 중 ‘구불2-1길: 미소(米疎)길’은 임피 향교에서 출발하며 만경강변의 신창마을까지 조성돼 있다. 이 가운데 호원대 기숙사·월포제·중앙공원·잔디광장 등이 미소(米疎)길에 포함돼 군산의 명소로 자리 잡고 있어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방문하고 있다.

■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학생들의 성공 실현하는 대학 = 호원대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린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지역사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다. 지역사회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 지역주민을 위한 각종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호원대는 지난 47년 이상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공연미디어학부, 실용음악학부, K-POP학과 학생들의 문화공연과 보건계열 학과의 지역사회 봉사를 통해 다시 나누며 ‘보람 있는 인생, 참된 인간상, 자립하는 사람’이라는 건학 정신과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는 대학’이라는 대학 목표를 더욱 활발히 실천할 계획이다. 

[인터뷰] 한성관 입학처장 “실기·면접고사 시간 선택제 시행으로 편의 제공”

- 실기·면접고사 시행 시 유의 사항은.
“실기와 면접고사의 경우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원자가 원하는 실기·면접고사 시간을 선착순으로 선택 예약하는 ‘면접 시간 선택제’를 시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응시생은 사전에 유의 사항을 잘 숙지해 응시하기를 당부한다.” 

- 호원대가 추구하는 교육 목표는.
“호원대는 22개 전체 학부(과)가 각각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면서 인접 학문 간 연계와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취업 등에서 높은 성취도를 보이는 있는 강소(强小)대학이다. 그중에서도 우리 대학은 ‘글로컬 HOPE형 창의인재’ 양성을 교육의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대학이 학생 개개인에게 ‘꿈’과 ‘끼’를 살려주고 학생들의 전문성을 업그레이드시키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교육·취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 신입생을 위한 장학 및 생활 혜택은.
“호원대는 신입생과 재학생을 구분하지 않고 많은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5학년도 신입생들에게도 다양한 장학 혜택을 지원할 예정인데, 그중 수능 장학금의 경우 4등급이내(적용영역 평균등급)까지 4년간 등록금 전액부터 30% 감면까지 4단계로 지급하고 있다. 원거리 학생들이 겪는 숙식 문제 해결을 위해 2037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기숙사도 운영하고 있다.”

- 2025학년도 정시모집은.  
“12월 31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정원내 203명 정원외 6명으로 총 209명을 모집한다. 정시모집 기간 동안 인터넷 접수나 방문,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특이점은 전 모집 단위에 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가·나·다 군별 제약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합격자는 2025년 2월 7일 오후 2시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입학 홈페이지: howon.ac.kr/2021/_admission
■ 입학 상담 및 문의: 1588-9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