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연합해 공동 대응 등 행동 확산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대학가에서 교수단체와 학생들의 시국선언과 규탄집회가 잇따르고 있다.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지스트, 카이스트 등 7개 대학 총학생회가 모인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은 6일 서울 신촌 스타광장에서 비상계엄 대응을 위한 전국 대학 총학생회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각 대학 총학생회의 입장을 발표했다.
한국대학총학생회공동포럼은 이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대학 총학생회 간의 협력을 통해 비상계엄 대응을 위한 대학생 공동행동을 구성하고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주말인 7일 20여 개 대학 학생들은 광화문 등 거리로 나가 '윤석렬 퇴진 대학생 시국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학생들의 계엄 비판과 퇴진을 요구하는 행동이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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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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