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연 용인대 입학관리실장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용인대학교(총장 한진수)는 입학정원의 약 20%를 정시모집 ‘나’군으로 선발한다. 세부적으로 정원 내 258명(일반학생 전형 198명, 자율전공 특별전형 57명, 경기실적 및 선수 경력자 특별전형 3명)과 정원 외 2명(장애인 등 대상자 특별전형 2명)을 선발한다. 기타 정원 외 특별전형은 수시모집 미충원 시 그 인원만큼 정시에서 선발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자율전공 특별전형은 정시모집 정원 내 인원에서 약 22%를 선발(57명)한다.
자율전공 특별전형에서는 무전공학부뿐만 아니라 무도계열전공학부, 체육계열전공학부, 문화예술계열전공학부, 인문사회계열전공학부, 자연계열전공학부를 선발하며 학생부 및 비교과 영역은 반영하지 않고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자율전공 특별전형으로 입학하는 무전공학부 학생들은 2학년 진급 시 유도경기지도학과, 특수체육교육과, 물리치료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으며, 계열별 전공학부 학생들은 이 3개 학과를 제외하고 해당 계열 내에서 자유롭게 학과를 선택해 진학할 수 있다. 더불어 수시에서 모집한 자율전공 특별전형과 다르게 국내 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3개 학년)가 없는 자, 검정고시 출신자, 외국고등학교 출신자도 수능 시험을 응시했다면 지원 가능하다.
용인대는 스포츠, 문화예술, 보건복지 특성화 대학으로 특히 무도·체육·예술 분야 비중이 높다. 따라서 해당 계열에서는 대부분 실기고사를 시행하는데 해당 학과에 지원하는 학생은 반드시 모집요강에 제시된 실기고사 방법 및 준비사항을 숙지해 실기고사에 응시해야 한다. 단, 경호학과, 골프학부, 미디어디자인학과, 회화학과, 영화‧영상학과는 실기고사 없이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용인대 정시모집은 수능의 계열별 반영 영역을 잘 살펴야 한다. 인문사회·사범 계열은 경찰행정학과를 제외하고 국어 40%, 영어 30%, 탐구 1개 과목 30%를 반영하고 있으며, 자연과학 계열은 수학 40%, 영어 30%, 탐구 1개 과목 30%를 반영한다. 경찰행정학과는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탐구 1개 과목 20%를 반영한다. 자율전공 특별전형의 각 계열별 전공학부는 해당 계열과 동일하게 수능이 반영되며 무전공학부는 국어·수학 중 상위 1개 영역을 40%, 영어 30%, 탐구 1개 과목 30%를 반영한다. 반면에 예체능 계열은 국어·영어·수학 중 상위 1개 영역을 60% 반영하고 탐구에서 1개 과목 40%를 반영한다. 모집계열별 선택영역이 부족할 경우 지원 자격 미달로 불합격 처리됨을 유의해야 한다.
정원 내 일반학생 전형과 자율전공 특별전형 같은 경우 학생부는 반영되지 않으며 경기실적 및 선수경력자 특별전형 그리고 장애인 등 대상자 특별전형에 한해 학생부가 반영된다. 반영 방법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 가운데 학년별로 성적이 좋은 4개 과목씩 총 12과목을 반영한다. 학년별 반영 교과가 없거나 성적산출이 불가능한 경우 조건별로 성적산출이 다르며, 특히 등급이 나오지 않는 보통교과의 과학탐구실험, 진로선택과목 등은 원점수를 활용해 반영하기 때문에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 일정은 2024년 12월 31일~2025년 1월 3일이며, 전형은 2025년 1월 15일~16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형 기간 중 모집 단위별로 전형일이 다르기 때문에 입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야 한다. 합격자는 2025년 1월 23일 발표한다.
■ 입학 홈페이지: ipsi.yongin.ac.kr
■ 입학 상담 및 문의: 1668-4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