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개발 및 교환학생제도 운영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최근 페루의 에르밀리오 발디잔 우아누꼬 국립대학교(UNHEVAL, Universidad Nacional Hermilio Valdizan-Huanuco)와 협약을 맺었다.
1964년 개교한 UNHEVAL는 의과대, 수의대, 법학부, 농업과학부, 사회과학부 등 14개 학부, 27개 전문학교, 대학원 과정을 운영하며 현재 70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간호학과 교육과정 심화, 사회복지학과 개설 및 교육과정 개발 △UNHEVAL 교수 초청 연수 △영산대 교수의 파견을 통한 UNHEVAL 교육역량 강화 △정부초청장학생(GKS), 교환학생제도 운영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영산대와 페루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영산대 산학협력단은 현재 ‘코이카 보건·젠더(Health & Gender) 페루 프로젝트 봉사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영산대 오창석 교수는 “이번 협약이 향후 국제협력 선도대학 지원사업 등 교육부 사업 선정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협약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환 기자
leejh@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