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청·공무원, 광진구민을 위한 다양한 장학 혜택 마련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변창구 총장)는 광진구청(김경호 구청장)과 관·학 교류협력 및 산업체 위탁교육을 위해 지난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희사이버대는 평생 교육 및 사회 재교육 차원에서 대학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자기계발 및 직무능력 향상 등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산업체위탁전형과 관학협력 장학을 폭넓게 운영하고 있다. 정부 중앙부처를 비롯해 서울시청, 용인시청, 하남시청, 강남구청, 동대문구청, 성동구청 등 다수의 시·구청 및 포스코, 삼성전자, 엘지이노텍, 국민연금공단, 서울교통공사, 금융기관 등 약 1000여개 기업 및 기관들이 경희사이버대와 위탁교육협약을 맺고 장학 혜택을 제공 받고 있다.

교통과 생활이 편리하고 개발여력과 성장 잠재력이 큰 도시인 광진구는 ‘소통하며 발전하는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내걸고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2024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방자치기관 수상을 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진구 주민들은 경희사이버대 학사과정에 신·편입하는 경우 등록금의 30%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광진구는 남녀노소 구민 누구나 배움의 의지만 있으면 배울 수 있는 ‘문화교육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경희사이버대 변창구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광진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진구청 김경호 구청장은 “앞으로 배움의 의지만 있다면 광진구민 누구나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문화·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양질의 평생학습 환경과 기회를 제공하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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