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취업률 70% 넘어…2021년 72.6%, 2022년 75.6%, 2023년 75.0%
높은 취업률 배경…실용학문 중심의 교육 과정과 취업 지원 정책 주효
[한국대학신문 윤채빈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는 지난 2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서 취업률 75.0%라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국 대학 평균(70.3%)보다 높은 수치로, 전국 4년제 대학 취업률(64.6%)은 물론 수도권 대학 평균 취업률(67.6%)과 호남권 지역 대학 취업률(광주 61.2%, 전북 63.2% 전남 67.3%)을 모두 웃돈다.
이번 성과의 배경으로는 실용학문 중심으로 개편된 학제가 있다. 특히, 보건계열 전공에서 물리치료학과(91.7%), 간호학과(83.1%), 치위생학과(80.8%)가 높은 취업률을 기록해 전체 평균을 높였다. 국방무기체계학과(93%), 호텔외식조리학과(91.7%) 등도 취업률에 기여했다.
호원대의 취업 지원 정책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호원대는 신입생이 입학 초기부터 체계적으로 진로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커리어플랜 100’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1·2학년을 대상으로 저학년부터 구체적 취업 목표를 세우고 준비하도록 돕는다. 또한 약 50개의 생애주기별 진로·취업 프로그램과 ‘백인백색 HOPE 인증제’를 통해 학생들의 커리어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이외에도 호원대는 대학혁신사업, 지방대학활성화사업,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 등 교육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전공역량 강화와 취업역량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호원대의 3년 연속 취업률은 70%를 웃돌며(2021년 72.6%, 2022년 75.6%, 2023년 75.0%) 호남권 취업률 최상위를 유지하고 있다.
강희성 총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커리큘럼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