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과 사회정서교육 실천 사례 공유

MAUM(마음)교육 국제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MAUM교육원은 14일 본교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MAUM(마음)교육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 이후 공감, 소통, 협동 등 비인지적 측면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마음챙김과 사회정서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광주여대 이선재 총장의 환영사와 시부사와 다쓰코(Shibusawa Tazuko, Ph.D) 박사의 ‘마음챙김 명상의 두 날개’, 다이아나 윈스턴(Diana Winston, Ph.D.)의 ‘스트레스 감소와 웰빙을 위한 마음챙김’ 특강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후 △광주여대 김경화 MAUM교육원장의 ‘광주여자대학교 MAUM교육 소개’ △광주광역시교육청 은준성 장학사의 ‘2025 광주광역시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 △문성고등학교 박애경 교사의 ‘마음챙김 마음돌봄 동아리 운영사례’ △조선대 학생상담센터 심현진 전문상담원의 ‘조선대학교 명상기반 심리지원 사례’ △광주대 교양교육센터 이정숙 교수의 ‘세상을 상상하는 사진예술 수업의 효과’ △광주여대 간호학과 한승우 교수의 ‘광주여자대학교 마음챙김 기반 교육효과 연구’ 순서로 발표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광주여대 MAUM교육원 김경화 원장은 “마음챙김과 사회정서교육의 우수 실천 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마음챙김과 사회정서교육을 위해 열정적인 실천과 헌신을 하시는 분들의 지혜를 나누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광주여대는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는 MAUM교육 선도대학’의 비전을 가지고 특화된 MAUM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마음챙김 과정을 통해 온전한 자기 이해 및 긍정적 수용으로 행복감을 높여 그 가치를 지역사회에 나누고 공헌하는 참된 여성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MAUM교육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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