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채빈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조성욱 항공기계공학과 교수가 영상기반 표적인식·추적·유도제어 및 인공지능 드론 연구개발 기술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주항공청장으로부터 신개념 항공기 연구 관련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성욱 교수는 2019년 청주대 항공기계공학과에 부임한 뒤, 항공우주·항공전자·센서융합·임베디드시스템 분야의 다양한 산학연구과제를 수행하면서 다학제적 융복합교육을 통해 우수 학생들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조 교수는 2021년부터 다부처 사업인 ‘불법 드론 지능형 대응기술 개발사업’에 참여연구원으로 활동하며, 딥러닝 기반 중장거리 미소픽셀 상태의 불법드론 인식·추적·상대운동추정과 관련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안티드론시스템 인터페이스 개발, 영상·라이다 센서융합 기술을 활용한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 등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청주대는 2023년 공군 ROTC 유치, 2024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항공방산SW전문인력양성사업 선정 및 교육부 주관 첨단산업부트캠프인력양성사업 중 비수도권 대학 유일 항공·우주 및 반도체 등 2개 분야 최종 선정 등 국가적 차원의 첨단항공 우주분야 산학연 협업 연구개발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또 이를 바탕으로 항공국방분야 특성화와 혁신인재 양성을 수행하면서 해당 분야의 지·산·학·연 네트워크 기반 ‘인재양성-취·창업-정주’를 통해 지역사회 선순환 발전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