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업 미리 체험하는 학점과정 프로그램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서울여대가 수시모집에 합격한 예비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전 학점을 미리 취득할 수 있는 '수시 자유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13일부터 예비신입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입학 전 대학생활과 수업을 미리 경험하고 성공적인 대학생활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초 교양을 기반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학문적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학점과정으로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24일 까지  5개 교과목으로 최대 2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전액 무료다.

16일 수시 자유학교에 참여한 예비 신입생들이 '화학으로 알아보는 과학수사' 과목에서 담당교수와 자신의 혈액을 채혈해 혈액형을 알아보는 실험을 하고 있다.(맨 위, 두번째)

'생활과 공예' 수업에서 코바늘 기법을 활용한 소품을 만들고 있는 신입생들.(세번째, 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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