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스피치 PPT 하단에 한국어 번역 자막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AI의 등장으로 앞으로 세미나 등 국제행사에 동시통역 이어폰을 착용한 모습을 보기 어려울 것 같다. 또 동시통역사의 역할이 점차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국기술교육대가 5일 서울 용산드래곤시티에서 개최한 ‘2025년 국제TVET(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직업기술교육훈련) 포럼과 TVET-CAMPUS 세미나’는 국제행사임에도 동시통역 대신 생성형 AI가 실시간 번역서비스를 제공했다.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정부 관계자와 국내외 직업교육훈련 전문가,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발제자들의 PPT 발표자료 스크린 하단에는 발제자의 영어 스피치가 한글로 실시간 번역돼 표출됐다.
필리핀 기술교육개발청 Angelina M. Carreon 국장이 '필리핀에서의 공공-민간 파트너십과 생애교육에 대한 지속 가능한 기금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아세안 TVET 정책담당자 및 전문가들의 교류를 통한 직업기술교육훈련 현안과 발전방안 공유를 목적으로 ‘국제 TVET 포럼’과 6개국 10개 대학이 참여한 글로벌 직업훈련대학 협의체(TVET-CAMPUS) 회원교간 협력 강화를 위한 'TVET-CAMPUS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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