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성운대서 ‘디지털 역량 강화 위한 생성형AI 활용 특강’ 진행
챗 GPT·최신 AI 기술 활용법 소개, 데이터 분석·업무 자동화 내용도
특강 참석자 “생성형 AI 업무에 적용하는 실질적 방법 배워 유익해”
[한국대학신문 주지영 기자] 전문대학가에서 생성형AI 기술을 업무 전반에 활용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기술 활용법부터 데이터 분석까지 행정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회장 강문상)는 지난 5일 성운대에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생성형 AI 활용’ 특강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회 관계자는 “AI 기술 변화에 맞춰 교육 행정 분야 교직원들이 업무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고 전했다.
특강 내용은 최신 AI 기술과 챗GPT 활용법 소개를 중심으로 △챗GPT와 함께하는 AI 첫걸음 △프롬프트 디자인 △챗GPT 활용 심화 △데이터 분석과 업무 자동화 등이다. 강사로는 김준호 동서울대 교수, 유수경 울산과학대 교수, 김경선 포항공대 교수가 나섰다. 생성형 AI 실제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실습 시간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챗GPT를 활용해 문서를 작성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익혔다.
이번 특강에 한 참석자는 “생성형 AI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챗GPT를 활용한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에 대한 강의가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학회는 관계자는 “강의에 대한 참석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며 “향후에도 더 많은 참석자에게 유사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운대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교직원들이 최신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실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AI 기술이 교육·연구 분야에서 가지는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으며, 앞으로도 교직원과 학생들이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학회는 이번 특강이 ‘2025학년도 AID 컨소시엄 대학’ 사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