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회 학위수여식 성료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가 지난 12일, 제74회 학위수여식을 성대하게 개최하며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학위수여식은 교무입학처 김예진 부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졸업생과 가족, 교직원들이 함께하며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이번 졸업식은 입장부터 이전과는 다른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총장을 포함한 전체 교수가 무대 위에서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과 악수와 포옹으로 졸업을 축하해 주었다. 이어지는 학과별 영상은 그 감동을 더했다.
특히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교수진이 준비한 특별 축하공연이었다. 교수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졸업생들을 위한 깜짝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공연에 졸업생들은 환호를 보냈으며, 행사장을 가득 채운 박수 소리는 감동을 더했다. 한 졸업생은 “교수님들이 우리를 위해 직접 무대를 준비해 주셨다는 점이 너무 감동적이었다”, “정말 뜻깊은 졸업식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박주희 총장의 축하 메시지에서는 졸업생들이 앞으로의 삶에서 꼭 기억해야 할 행복한 삶의 절대원칙 세 가지가 강조됐다. 박 총장은 “첫째, 건강을 지켜라. 둘째, 말씀과 정신을 소중히 지켜라. 셋째, 사람을 사랑하며 봉사에 전력을 다하라. 다른 사람을 위해 베푸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을 주는 길”이라며, 졸업생들이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위수여식이 끝난 후 졸업생들은 교수님들과 가족, 동기들과 사진을 찍으며 서로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삼육보건대는 다시 한번 교육 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