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서울여대 제10대 이윤선 총장의 취임과 제9대 승현우 총장의 이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가 지난달 28일 교내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 날 이·취임식에는 제해종 삼육대 총장, 홍성태 상명대 총장,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 소형기 육군사관학교 학교장, 최정권 한국성서대 총장, 홍준 본지 대표이사 등 외빈이 참석해 이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축사는 특별히 서울여대 교육심리학과 명예교수이자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인 박승호 총장이 취임 축사를 맡아 제자인 이 신임총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 신임 총장은 취임사에서 "대학의 사명과 교육의 본질을 바탕으로 설립이념과 역사를 재조명해 서울여대의 가치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및 국제 협력을 강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전하며 "인공지능을 넘어 참지능을 세우는 바른 대학, 열린 소통과 다양성 존중을 통해 학문 탐구와 창의적 도전을 지원하는 열린 대학, 지속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한 대학으로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신임 총장은 ‘100년의 불꽃’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가치를 중심으로 공동체를 연결하고, 내적 안정과 외적 경쟁력을 겸비하며, 지역사회와 국제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대학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승현우 전임 총장은 이 날 정부가 수여하는 청조근정훈장을 전수했다.
윤경은 제3대 총장(맨 위 왼쪽)과 전혜정 제7·8대 총장(오른쪽)이 박수로 축하하는 가운데 이 신임총장과 승 전임총장이 손을 맞잡고 격려하고 있다. 김경진 이사장에게 받은 교기를 흔들고 취임사를 하고 있는 이 총장.(두번째, 세번째) 승현우 전임총장 부인과 딸 등 가족이 '사랑과 감사'가 담긴 손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맨 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