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이하 대전과기대)는 신학기를 맞아 유학생들의 원활한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창의교수학습지원센터 주관으로 ‘교수연구회’를 통해 혁신적인 교육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학생들이 언어 장벽 없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강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글로벌 음성 번역 시스템’ 도입과 교수자의 동영상 강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외국어 동영상 자막 프로그램’을 개발해 강의 내용을 다국어로 실시간 변환 제공함으로써, 유학생들이 더욱 원활하게 강의를 이해하고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대전과기대 창의교수학습지원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해당 시스템 및 프로그램의 활용 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설명회에서는 개발된 시스템의 시연을 통해 교수진에게 실질적인 적용 사례를 제공하고, 또한 교수진은 시스템의 기능과 효과를 직접 확인해 추후 강의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과기대 이효인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글로벌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유학생들이 언어 장벽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기여하고, 나아가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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