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정보학과,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 선정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최근 2024학년도 전공교육과정 우수학과에 인문사회대학 문헌정보학과와 예술대학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를 선정하고 교육환경 개선비 지원과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청주대는 지난 2022년 교육혁신원 산하에 교육과정인증센터를 신설한 뒤 대학이 추구하는 인재상 실현과 학과(전공)별로 학생들이 갖춰야 할 역량과 진로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개발, 교육 성과를 거두었는지에 대한 평가를 시행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인증은 기본 인증과 우수 인증 등 2단계로 진행되는 가운데 우수 인증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원 외부 평가위원을 통해 전공, 교육, 산업계 등 3개의 관점으로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인문사회대학 문헌정보학과와 예술대학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가 기본 인증을 거쳐 우수 인증을 획득했다.
문헌정보학과는 지역사회 연계가 활발한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 운영, 이론적 이해는 물론 학생의 실무역량 강화, 경력 개발 등에서 강점을 인정받았다.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는 다각적인 교육과정의 종합적 분석, 학생들의 교육 요구를 세밀하게 조사한 뒤 이를 전공교육 과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학 측은 이들 문헌정보학과와 아트앤패션디자인학과에 대해 각각 300만 원의 교육환경 개선비를 지원하는 한편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
청주대 김수정 교육과정인증센터장은 “전공교육과정인증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전공교육 과정의 질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이에 따라 우리 대학에 특화된 교육과정 인증 모델을 연구·발전시키고, 학과에서 시대적 변화와 사회적 요구에 부합하는 우수한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