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서울 금천구 소재 한국대학신문사서 협약
대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등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4차산업혁명으로 대표되는 신(新)산업에 대한 기술 수요가 폭증한 가운데, AI‧클라우드 등 신기술 기반 새로운 직종이 창출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 관련 인재양성 관련 관심이 전 사회적으로 일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대학생들의 미래교육 발굴 및 체계화, 이를 통해 지역, 나아가 국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이뤄졌다.
한국대학신문(대표 홍준)는 19일 오전 서울 금천구 소재 한국대학신문사에서 총회미래교육원(원장 최광염), ㈜모두의생활(대표 이정은)과 공동업무 활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Memorandum Of Agreement‧MOA)를 맺고 공동 프로젝트 추진의 출발을 알렸다.
이번 MOA는 세 기관이 협력해 대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비전을 담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 △대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대학생과의 소통 강화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등이 담겼다. 특히 이번 공동협약은 기독교를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미래 교육과 소통, 지역사회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독교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한 협력 모델로, 대학생들에게 신앙적 기반과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 기관은 이 협약을 통해 대학생들의 학문적, 사회적, 그리고 신앙적 성장을 동시에 도모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활력 증진에도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준 한국대학신문 대표는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대학생들의 미래교육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확산 등에 대한 구체적 노력 과정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한국대학신문은 양 기관과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해 힘을 합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대학과 연결된 방대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학생들에게 정보 전달뿐 아니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특히 한국대학신문은 이번 MOA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광염 총회미래교육원 원장은 “이런 측면에서의 고등교육 접근 방식은 기독교 역사 최초라는 생각”이라며 “대학 미래교육 관련 콘텐츠 발굴 등에 신경을 많이 쓰겠다. 한국대학신문과 대학 관련 정보도 공유하는 등 협력해 교단 차원에서도 도움을 얻고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또 “기독교적 가치를 기반으로 대학생들이 사회에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면서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신앙적 가치를 통해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총회미래교육원은 리더십 워크숍, 창의적 문제 해결 훈련, 실질적인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두의생활 이정은 대표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와 그들의 복지를 좀더 단단하게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경험을 통해 미래 사회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협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점에서 이를 중심으로 기획하고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협력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대학생들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