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답콕과 강원대 답콕 학생들이 세미나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문영식) 답콕(DAPCOC, Drug & Addiction Prevention Center On the Campus)은 지난 26일 교내에서 강원대 답콕과 공동 주최한 ‘2025년 1차 마약류 중독예방 연합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답콕은 전국 대학생 마약류 중독 예방 연합 동아리로 대학 캠퍼스 내 마약류 중독 및 범죄를 예방하고자 설립된 전국 단위의 대학생 연합조직이다. 교육과 문화활동을 기반으로 한 건강하고 건전한 예방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전국 대학생들과 함께 마약 없는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청년 세대를 중독과 범죄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림성심대 간호학부 허연정 조교수가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마약 중독의 원리, 청년 세대의 노출 위험성, 예방 교육의 중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강 이후에는 참여 학생들과 함께 △예방과 처벌의 중점 비중 △ 마약 권유 시 거절 대처 방안 △ 학교 내 마약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심층적인 토의가 이어졌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학생들은 서로의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림성심대 DAPCOC는 재학생 주도로 매주 다양한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예방 교육 활동을 교내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학생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형식의 캠페인, 퍼포먼스, 강연 등을 통해 또래 청년들에게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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