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연계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유영희 센터장 대행(왼쪽)과 서울사이버대 여정윤 음악치료학과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음악치료학과(학과장 여정윤 교수)는 지난달 27일 강북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대행 유영희)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역사회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여정윤 학과장과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유영희 센터장 대행은 양기관이 상호간에 강북구 관내 청소년의 자원봉사 교육과 음악치료를 통한 심리 및 정서적 지원 등의 긍정적 발전을 위해 원활한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2025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 사업’에서 청소년의 4대 중독 예방을 위해 강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강북구 내 학교의 중독예방 음악치료프로그램 시행, 청소년 중독 관련 또래 리더 양성, 중독 예방송 만들기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강북구 자원봉사센터는 일상에서 꽃피는 자원봉사 문화, 온전한 시민성을 실현하는 자원봉사, 연대와 협력의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을 미션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연계활동을 시행해오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음악을 매개로 한 강북구 청소년의 자원봉사 교육 프로그램과 심리·정서 지원 분야 음악치료 프로그램 등 강북구를 위한 여러 발전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장 여정윤 교수는 “우리 학과는 청소년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교밖청소년, 학교부적응청소년, 청소년 또래리더양성, 4대중독 예방 및 치유를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등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고, ‘섬김과 나눔’ 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재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강북구 지역사회에서 서울사이버대 음악치료학과 역량이 잘 발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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