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영성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주희)가 지난 2일 교내에서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 최종 합격증 수여식을 열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학습근로자들을 공식 선출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총 6개 기업으로의 매칭이 확정된 학습근로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경목 센터장과 이준혁 교수가 격려사와 축사를 전하며,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의지와 첨단산업 아카데미의 비전을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첨단산업 분야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며, 이를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습근로자들이 기업 현장에서 바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혁 교수는 “기술 변화 속도를 따라가려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선 문제 해결 능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그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사업계획을 수립한 황용연 연구교수는 “산업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체득한 노하우를 학생들에게 전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현장 수요에 최적화된 실무형 교육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운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온 김수연 주임 연구원은 “학생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성장의 전 과정을 함께 하겠다”며 “기업 연계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좋은 교육 모델을 연구하여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첨단산업 아카데미에서는 삼미정보시스템(주), ㈜메디컬에이아이, 메이츠소프트㈜, ㈜노바테크, ㈜매일정보기술, 엑스이허브(주) 등 IT·의료정보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총 13명의 학습근로자들과 취업 매칭을 이뤘다.
삼육보건대는 첨단산업 아카데미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산업계 수요에 맞춘 실질적 취업 연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