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120주년 기념사업...자연친화적 휴식기능 강화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고려대(총장 김동원) 랜드마크인 중앙광장이 새로운 얼굴로 재탄생 한다. 

고려대가 개교 12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1년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조성한 인문사회캠퍼스 중앙광장을 업그레이드해 자연친화적인 개방형 캠퍼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중앙광장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벤치 조경사업. 광장 양 옆에 교목을 심고 대형 벤치 23개와 중·소형 벤치 24개를 설치해 학생들과 방문객들의 휴식과 공원기능을 강화하는 것이다.

벤치는 모금 캠페인을 통해 설치하고 기부자의 이름을 새겨 넣게 된다. 8일 중앙광장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완공 후의 모습 조감도.(맨 아래)

고려대는 새로 단장한 중앙광장에서 22일 KBS열린음악회와 오는 5월 5일 개교 1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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