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 순천향대 · 평택대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천안캠퍼스 총학생회와 단과대학 학생회는 벚꽃과 함께하는 낭만 축제 ‘화양연화’를 8일과 9일 2일간 개최한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식물과학관 앞 벚꽃길과 정문 인근 잔디밭을 중심으로 다양한 먹거리와 동아리 버스킹 등이 진행돼 꽃처럼 아름다운 대학 시절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연예인 초청 없이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벚꽃 개화가 절정인 시기에 재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으로 가득한 20대 청춘들의 순수한 낭만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융합기술대학 이우권 학생회장(식품공학과 4학년)은 “이번 축제가 재학생과 지역 주민들께 대학 캠퍼스의 낭만과 추억을 느끼며 봄을 알리는 벚꽃의 정취를 만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신입생 새내기들이 대학에서 맞는 첫 학기에 캠퍼스에서 즐거움과 소속감을 만끽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도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교내 오월의 광장 일대에서 재학생 및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2025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순천향대의 대표적인 지역 연계 문화행사로,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캠퍼스의 봄 정취를 만끽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기간 동안 학생 동아리 공연, 벚꽃 포토존 운영, 지역 먹거리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오월의 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메인 무대에서는 음악 공연과 퍼포먼스, 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송병국 총장은 “학생, 교직원,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순천향만의 봄 축제를 통해 모두가 따뜻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퍼스가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대학교(총장 이동현)는 오는 13일까지 ‘벚꽃, 평택대에 물들다’ 벚꽃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푸드트럭 △버스킹 공연 △야간 벚꽃 점등 △놀이기구 △프리마켓 △무료 사진 인화 이벤트 △드론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야간 벚꽃 점등은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낭만적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평택대 관계자는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평택대 벚꽃행사는 평택 지역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행사 기간 동안 주차는 무료로 운영되지만,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