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1만 6000여 개 연등 장관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동국대 교정에 알록달록 소원과 불심 가득 담은 연등이 걸렸다.
오는 5월 5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9일 불교 종립대학인 동국대 서울캠퍼스 곳곳에 걸린 1만 6000여 개의 연등에는 교직원, 학생, 외국인 유학생, 주민 등이 적은 소원지가 빼곡하다.
봄바람 맞으며 하늘거리는 소원지에는 학점과 취업, 연애, 가족, 건강 등을 간절히 기원하는 문구로 가득하다.
동국대는 이 날 저녁 교내 팔정도에서 봉축 점등식을 개최하고 5월 한 달 간 오색 등불을 밝힌다.
한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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