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총장·산학협력 관계자, 기업과 실질 협력 모색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도, 이하 전문대교협)는 지난 16일 앰베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제140회 굿모닝 CEO 학습 행사’에 전문대학 라이즈협력센터 및 7개 전문대학 총장과 산학협력처·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 회원사 및 지역 중소기업들과 전문대학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협업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영수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급변하는 노동시장과 중장년층을 활용한 중소기업의 생존전략(인구위기와 미래기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 후에는 전문대학 관계자들과 협회 회원사 간 자유로운 의견 교류가 이뤄졌으며, 협력 가능 분야에 대한 실질적 논의도 활발히 이어졌다.
전문대교협은 앞서 1~2월 부산, 대구, 경북 등 메인비즈협회 협약대학들과 지역별로 ‘라이즈 간담회’를 개최하며, 기관 간 협력 방안, 인력 양성 전략, 정부 사업 연계 등 다양한 협력 주제를 논의해왔다.
전문대교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대학과 중소기업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실질적 연계 방안 마련을 통해 전문대학의 교육 역량과 중소기업의 현장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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