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도)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 신화월드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전문대학 대입 담당 장학사와 연구사를 대상으로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전문대학 진학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고, 진로진학지원단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 전문대학의 역할과 가치 △2025년 진학지원센터 운영 계획 △고교학점제와 교육과정 과목 선택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특강이 진행됐다.

강광천 입학지원실장은 “전문대학은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고등직업교육기관”이라며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중심으로 한 진로 설계와 맞춤형 진학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학사와 연구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