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취약분야 개선과 내부통제 고도화 위한 부서별 소통 강화
홍원화 이사장이 제시한 재단의 청렴경영 3대 방향성과 긴밀 연계 추진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국제협력본부 클린코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연구재단)
한국연구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국제협력본부 클린코치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연구재단)

[한국대학신문 김준환 기자] 한국연구재단은 기관장의 청렴 리더십을 실무현장에 구체화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 행정을 펼쳤다.

한국연구재단(이사장 홍원화, 이하 재단)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본관 회의실 등에서 ‘2025년 본부별 클린코치 팀장/P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석래 사무총장 주재로 각 본부 팀장 및 PO 등 실무 부서장을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기관 청렴도 향상 및 내부통제체계 운영방향에 대한 실질적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안건으로 △ 2025년 부패방지 시책 추진 및 청렴도 제고 방안 △ 본부별 업무특성을 반영한 청렴도 제고 특화핵심과제 발굴 △ 기관 내부통제체계 운영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중점 개선사항으로 ‘소극행정 극복’과 ‘업무투명성 제고’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집중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연초 홍원화 이사장이 ‘청렴·인권경영 선포식’에서 제시한 △ 업무별 맞춤형 개선책 마련을 통한 부패취약분야 집중 개선  △ 윤리·준법 의식에 기반한 내부통제체계 정비 △직원 체감형 청렴 교육과 예방 중심의 전사적 청렴활동 추진 등 재단의 청렴경영 3대 방향성과도 긴밀히 연계해 추진됐다.

한국연구재단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본부별 특화핵심과제를 기반으로 청렴 정책 및 내부통제제도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향후 기관장 주재 청렴도 제고 TF를 중심으로 주요 개선과제를 전사적으로 공유·확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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