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지혜를 잇는 PR, 도시브랜딩과 공공 커뮤니케이션까지 폭넓은 담론
유선욱 한국PR학회장,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 연결에 대한 PR 역할 조명

한경국립대가 한국PR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경국립대)

한국PR학회(회장 유선욱, 문예창작미디어콘텐츠홍보전공 주임교수) 봄철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9일 한경국립대 안성캠퍼스에서 ‘도전과 변화의 시대, 기술과 지혜를 잇는 PR’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인공지능과 PR 커뮤니케이션, 위기관리 PR, 테크놀로지 기반 PR, 공공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주제의 총 19개 세션에서 약 70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PR을 PR하다: 혁신적 노하우> <Net Zero 시대, 지속가능 커뮤니케이션과 PR> <세대 다양성 시대의 PR 커뮤니케이션> 등 특별 세션과 함께, 개최지 안성시의 도시 브랜딩 전략을 다룬 <역사와 소통의 조화, 미래의 안성> 세션도 주목을 받았다.

유선욱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PR이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어떻게 연결할 수 있는지를 조명한 자리였다”며 “PR 전략과 공공성, 미래지향적 역할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고 말했다.

원준호 한경국립대 대학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주제가 이론과 실천의 융합을 잘 보여주었다”며 학회의 사회적 영향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시 남상은 부시장은 “안성시 도시 브랜딩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에 감사하며, 이번 학술대회가 PR의 미래를 조망하는 뜻깊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국PR학회는 앞으로도 PR 분야의 혁신을 위한 융합 연구와 산·관·학·연 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원준호 한경국립대 대학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경국립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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