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현황 공유와 협력방안 논의… 학습자 중심 교육 전환 강조

전문대교협의 교무·입학처장 연수. (사진=전문대교협)
전문대교협의 교무·입학처장 연수. (사진=전문대교협)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도)는 지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웨스틴조선 부산에서 열린 ‘한국전문대학 교무·입학처장 연수’에 참석해 전문대학의 교무·입학 분야 정책 현안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김병규 사무총장이 전문대교협 주요 추진 사항을 소개하고, 홍은선 한국고등직업교육연구소 팀장이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내 전문대학의 역할과 전망을 발표했다. 이어 안종헌 대학기관평가인증원 팀장이 기관평가인증제도의 개선 방향을 공유했다.

2일차 세션에서는 조훈 국제협력실장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관리, 졸업 후 지역 정주 유도 방안 등 국제협력 정책과 유학생 관련 이슈를 발표해 참석자들과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도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교수법이 점차 확산되는 가운데, 전문대학 교무·입학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공유하고 전문대교협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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