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일 단국대 대외부총장(왼쪽 두 번째)이 이상일 이사장(왼쪽 네 번째) 및 용인시 5개 대학 총장단과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재일 단국대 대외부총장(왼쪽 두 번째)이 이상일 이사장(왼쪽 네 번째) 및 용인시 5개 대학 총장단과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가 지난 16일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및 용인시 5개 대학과 함께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및 신속한 재난 복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재일 단국대 대외부총장, 이상일 이사장, 임연수 명지대 총장, 한진수 용인대 총장, 김유강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부총장, 홍충선 경희대 국제캠퍼스 학무부총장, 전병찬 강남대 대학발전총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 추진 △자원봉사 활동처 연계 및 지원 △우수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공 △지역사회사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 힘을 모은다.

이번 협약은 청년 세대의 사회참여 기반을 강화하고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한다. 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조직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운영한다는 목표다.

안순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공동체 일원으로 자원봉사 및 재난 복구에 협력할 수 있게 됐다”라며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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