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호 받고 다례, 명자례 등 한국문화 체험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성년의 날을 맞은 19일 유학생 전용 학부인 숙명여대 글로벌융합학부 외국인 유학생들이 교내 백주년기념관에서 성년례를 했다

전통 한복을 입은 미얀마, 중국, 우크라이나,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성년 선서를 하고 문시연 총장이 이들의 성년 됐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성년 선언을 했다.

이어 겸손과 공손의 정신을 담아 성숙한 인격을 갖추라는 의미의 다례의식을 진행했다.

문형남 글로벌융합대학장은 학생들에게 호를 내려주는 명자례를 하고 작호를 족자 형태로 만들어 기념품으로 전달했다. 

학생들에게 성년 됐음을 축하하는 덕담을 하고 있는 문시연 총장.(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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