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영성 기자] 신안산대학교(총장 지의상) 야구부가 창단 3년 만에 2025년 KUSF 대학야구 U-리그 본선 진출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며 대학야구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정규리그 7승 2패, 조 3위의 성적을 거두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신안산대 야구부는 그야말로 ‘패기 있는 신흥 돌풍’을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신안산대는 경희대에게 6대 3의 짜릿한 역전승, 건국대 4대 2 투혼의 승리, 그리고 예선 마지막 여주대전에서 7대 3의 완승을 거두며 리그를 마무리했다. 안정된 마운드 운용, 집중력 있는 타선, 그리고 신생팀다운 투지와 집중력이 어우러지며 승리를 일궈냈다.
야구부를 이끌고 있는 강태원 감독은 “짧은 기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선수들과 함께 이룬 성과라 더욱 뜻깊다. 본선에서도 ‘도전자의 자세’로 한 경기 한 경기를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며 본선 각오를 밝혔다.
신안산대 관계자 역시 “이번 본선 진출은 강태원 감독과 선수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귀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신안산대 야구부가 대학야구를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신안산대 야구부는 본선 무대에서도 기세를 이어가며 창단 3년 차의 패기와 가능성을 전국 무대에서 증명할 예정이다.
김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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