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자연과학고 150여명 대상 실무체험 진행
[한국대학신문 심정은 기자] 조선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교생 대상 실무 중심 진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7명을 대상으로 현직 전문가와 함께하는 실무 체험 프로그램 ‘실무 Talk! Talk!’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식물과학과, 식품과학과, 애완동물과, 조리과학과 등 4개 학과 분야의 현직 전문가가 참여해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직업과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로컬 창업의 가능성과 아이템 발굴 사례 등을 통해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조선이공대는 이번 프로그램에 앞서 지난딜 7일부터 18일까지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잡케어(JOB CARE)’ 플랫폼을 활용한 자기탐색, 결과 해석, 개인별 취업활동계획서(IAP) 수립 등의 사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산업 현장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하고, 미래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청년이 머무는 광주, 일자리가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조선이공대가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심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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