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경기도라이즈(RISE)위원회가 주관하는 ‘경기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평생교육 거점형 사업 수행대학에 선정됐다.

4일 한세대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한세대를 비롯한 성결대, 안양대, 서울신학대가 참여한 ‘경기도 서부권 대학 라이즈 컨소시엄’이 함께 이뤄낸 성과다.

앞서 한세대는 ‘대학지역혁신동반성장추진단’을 발족해 최진탁 총괄단장(부총장), 유대현 정책추진단장(부총장), 윤현철 사업추진단장(기획처장) 등을 중심으로 경기도 서부권 대학 라이즈 컨소시엄 대학들과 이번 라이즈 유치를 지원해온 바 있다.

한세대는 ‘혁신과 도전으로 지역 성장을 견인하는 영성중심 대학’을 목표로 ‘RISE with WING’이라는 특성화 비전 아래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분야 SW개발 및 운영관리 혁신인재 양성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사업 △지역 시니어의 웰니스(Wellness)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공헌사업 △학생 맞춤형 및 지역 맞춤형 늘봄학교 지원사업 등을 경기도 라이즈 평생교육 거점형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백인자 한세대 총장은 “이번 라이즈 선정을 통해 디지털(DX) 전환 시대에 적합한 전문인력 양성 및 지·산·학(지역·산업·대학)이 상생하는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선도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연말 ‘지산학 협력으로 동반성장하는 글로벌 혁신 수도, 경기도’라는 비전 아래 △경기 G7 미래성장산업 육성 △경기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생·협력 동반성장 실현의 4대 프로젝트와 16개 단위과제로 구성된 경기 라이즈 기본계획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