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법·제도 개선 위한 맞춤형 자문체계 구축… 고등직업교육 환경 변화 선제 대응

(왼쪽부터) 김영도 전문대교협 회장, 손천우 김ㆍ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사진=전문대교협)

[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김영도, 이하 전문대교협)는 전문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법률자문위원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위원단은 전문대학이 직면한 법적·제도적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고, 고등직업교육의 특성과 필요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현행 법령과 제도의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전문대학이 당면한 법적 이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지향적인 전략 수립을 위한 자문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문대교협은 법률자문위원단 운영을 통해 대학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법률적 애로사항에 대한 신속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대학의 법적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성된 법률자문위원단은 총 4인으로, 김진기 변호사(법무법인 민주), 손천우 변호사(김·장 법률사무소), 정영훈 노무사(동양노무법인), 홍미정 변호사(법무법인 선승) 등 교육, 행정, 노동 관련 법률 자문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향후 법률자문위원단은 대학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대학 운영과 관련된 법률 상담과 법률 해석, 제공, 법적 과제에 대한 대응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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