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라이즈 비전, 목표, 프로그램 등 공유
대학 구성원 이해도 및 참여율 제고
“라이즈는 미래 그려가는 중요 전환점… 지역·대학 동반성장 실현”

가톨릭관동대 RISE사업단이 지난 19일 ‘2025년 라이즈 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학내 구성원들이 경청하고 있다. (사진=가톨릭관동대)
가톨릭관동대 RISE사업단이 지난 19일 ‘2025년 라이즈 설명회’를 개최한 가운데, 학내 구성원들이 경청하고 있다. (사진=가톨릭관동대)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 라이즈(RISE)사업단은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라이즈 설명회’를 열고 비전·계획 등을 공유했다.

20일 가톨릭관동대에 따르면 대학 라이즈사업단은 지난 19일 오전 마리아관 하이플렉스 클래스룸에서 설명회를 열고 강원도 라이즈 공모에 따른 선정 결과, 라이즈 개요와 추진방향, 단위과제별 주요 프로그램 등에 대해 대학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이는 라이즈 관련 구성원의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김용승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단위과제 책임교수 등 가톨릭관동대 라이즈 관계자 및 전임교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발표는 김규한 부총장(RISE사업단장)이 맡았다.

이날 김 부총장은 지역과 연계한 가톨릭관동대 라이즈의 전반적인 내용, 단위과제 추진계획, 세부 프로그램 및 성과관리 방안 등에 대한 주요 사항을 소개했으며, 라이즈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구성원들의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헬스, 푸드테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G-Tech 브릿지’ 기반 연구개발 및 인재양성 성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원형 취업·정주형 교육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통합형 스마트 교육혁신 체계’ 구축, 창업랩 중심 기술창업 확대, 글로벌 인재의 지역 정착률을 높이는 신개념 유학생 정책 및 강원형 평생교육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강조했다.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은 “라이즈는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를 그려가는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산업의 현실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가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