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주 간 폭염과 싸우며 군사훈련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학군단(ROTC)후보생들이 하계입영훈련에 들어간다.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의 대학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6월 30일부터 순차적으로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약 4주 간 훈련을 받는다.

총 56명의 후보생들이 2개 조로 나누어 입영훈련에 들어가는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후보생들이 27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류완하 총장에게 출정신고를 했다.

훈련기간 중 4학년 후보생들은 유격훈련 등 9개 과목을, 3학년은 각개전투 등 11개 과목의 훈련 뿐 아니라 뜨거운 더위와도 싸우며 장교가 되기 위한 기초를 다진다.

신고를 받은 류 총장이 한두희 후보생 대표(에너지전기공학4)를 뜨겁게 안아주며 격려하고 있다.(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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