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 진행 경과 및 운영 계획 보고회’현장 사진.
강원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 진행 경과 및 운영 계획 보고회’현장 사진.

[한국대학신문 김연주 기자]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 심리학과 조용래 교수(강원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이하 찾상) 단장)는 지난 25일 도 소방본부와 찾상 사업단이 공동으로 ‘강원 소방공무원 찾아가는 상담실 사업 진행 경과 및 운영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보고회에는 조 단장을 비롯해 김승룡 도 소방본부장, 강윤혁 소방행정과장 등 본부 관계자, 각 관서 팀장과 보건안전 담당자, 찾상 사업단 남수아 수석상담사와 전문상담사 및 행정간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보고회는 찾상 사업의 △연간 운영계획 및 성과 보고 △ 소방공무원 만족도 개선 방안 △ 직원들의 참여도 증진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래 단장은 “이번 보고회는 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찾상 사업의 주요 행정인력들과 본 찾상 사업단의 전문상담인력들이 한자리에 모여 찾상 사업이 본래 취지에 맞게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해 함께 소통하며 발전 방안을 도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찾상 사업단은 소방공무원 및 소방보조인력과 소방가족을 대상으로 외상 사건에 대한 △충격 완화 △마음건강 증진 △고위험군 대상 심층 심리상담 및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을 위해 전문상담사가 각 소방서 현장을 직접 찾아 다양한 심리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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