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 국 1700여 명 참가...한 달 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한양대가 30일 전 세계 청년 학생들이 모인 '한양국제여름학교(HISS)' 입학식을 교내 올림픽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세계 50여 개 나라에서 1712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참가하는 국제여름학교는 공학·경영·한국학 등 다양한 분야의 77여 개 강좌와 재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20여 개 동아리 활동, 1박 2일 국내 여행, K리그 스포츠 매치, 한국문화 체험 등을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국내 최초의 한·중·일 연계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국내 수업 종료 후 약 60명의 참가생이 상하이 동지대학과 도쿄 와세다대학에서 각각 1주간 현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3개국 대학 간 공동 교육 및 문화 교류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중 수업을 진행 할 교수진이 학생들을 향해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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