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는 여름방학을 맞아 교내 행복기숙사를 일반인에게 개방한다. 상지대는 매년 동계 및 하계 방학 기간 동안 기숙사를 외부에 개방해 지역사회와 공간 공유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하계 운영 기간은 8월 22일까지다.
행복기숙사는 지하 1층부터 지상 14층까지 연면적 1만6946.96㎡(5,132평)의 규모로, 2인실 456실과 장애인 전용 객실 7실 등 총 919명을 수용할 수 있다. 기숙사 내부에는 카페, 편의점, 안경점, 무인 복사실을 비롯해 공동취사실, 열람실, 체력단련실, 세미나실, 세탁실,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공용공간이 마련돼 있다.
기업 워크숍, 세미나, 전지훈련, 단체관광, 개인 여행 등 다양한 목적의 방문객을 위해 1인실과 2인실을 갖추고 있다. 1인실은 1박 기준 4만 원, 2인실은 3만 5000원의 합리적인 요금으로 제공된다.
이용 신청은 상지대 행복기숙사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상지대 관계자는 “행복기숙사는 쾌적한 시설과 교통 접근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러 용도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며 “앞으로도 방학 기간 기숙사 개방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하는 열린 캠퍼스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정환 기자
leejh@un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