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역량 강화 및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본격화
[한국대학신문 김영성 기자] 울산과학대학교(총장 조홍래)가 8일 오전 서부캠퍼스 청운국제관 208호 세미나실에서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와 학점교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대학별 특성화된 교육 자원의 상호 공유와 학문적 교류 확대를 통해 대학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 울산과학대는 변홍석 교무처장, 송경영 산학협력단장, 김현수 RISE총괄본부장, 이동은 지산학교육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춘해보건대는 권정옥 교무처장, 최병철 RISE사업총괄단장, 한희정 교육혁신지원센터장, 박혜영 교양책임교수가 참석했다.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강좌 교류 △학점교류 △교육 프로그램 및 콘텐츠 공동 개발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해서 양 대학 학생들의 학업 역량 향상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대학 학생들은 각 대학의 특화된 우수 강좌를 이수할 수 있게 돼 보다 다양한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타 대학에서 이수한 강좌에 대해서도 정규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이 확대되고, 양 대학은 전공 간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형 인재 양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각 대학의 교육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은 물론 지역 및 국가 차원의 고등교육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은 울산과학대 지산학교육센터(ECC)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학 간 상승효과를 극대화하고, 학생 중심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지속적인 협력 모델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