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샘영어와 학원ERP플랫폼 비탑AI가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앱티마이저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서울대기술지주자회사 앱티마이저
손샘영어와 학원ERP플랫폼 비탑AI가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자회사 ㈜앱티마이저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서울대기술지주자회사 앱티마이저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영어와 수학 등 종합교육사업자 손샘영어(대표 손효원)와 학원ERP플랫폼 비탑AI(대표 손효원)은 9일 서울대학교기술지주 자회사인 ㈜앱티마이저(대표 오헌석)와 ‘적성기반 AI 진로종합서비스’ 도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손샘영어는 자사 학원의 재원생들에게 앱티마이저 AI 진로진단 서비스 ‘앱티핏’을 제공하고, 비탑AI 플랫폼을 도입한 전국 학원으로 확산도 함께 추진한다. ‘앱티핏’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약 20분 내외의 짧은 시간동안 사용자의 적성을 분석하고, 그에 적합한 대학 전공과 진로 방향을 제안하는 온라인 진로 진단 서비스다.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활용 가능하며,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업무에 대한  △ AI 적성 진단 도구 ‘앱티핏’ 검사 서비스 공급 협력  △ AI 적성 진로 전문가 과정(AI ACE 과정) 서비스 공급 협력 △ AI 생활기록부 분석 서비스 ‘생기뷰’ 공급 협력 △기타 양사 상호 간 발전을 위한 데이터 및 인프라 공유 등에 긴밀히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손효원 손샘영어·비탑 AI의 대표이사는 “미래 교육을 이끌어갈 AI 기반 진로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을 명확이 이해하고, 성공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앱티마이저 오헌석 대표는 “손샘영어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앱티마이저의 혁신적인 AI 기반 종합 진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손샘영어는 물론 전국의 협력 학원들이 재원생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적성 기반 AI 진로 종합 서비스’의 본격적인 확산과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보다 정밀하고 개인화된 진로 설계와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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