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RISE 추진 업무협약식’ 참석… 지역사회 협업 본격화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혁신 위한 공동 노력 다짐
“실천적 교육 통해 충남형 교육혁신의 중심 대학 자리매김”

충남 라이즈에 참여하는 지역대학 총장들이 협약식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백석대)
충남 라이즈에 참여하는 지역대학 총장들이 협약식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에 나서고 있다. (사진=백석대)

[한국대학신문 김영식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백석문화대학교(총장 송기신)는 지난 9일 열린 ‘충남 RISE 추진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올해부터 5년간 추진되는 충남형 라이즈 참여를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백석대 장종현 총장,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을 비롯해 22개 대학 총장, 14개 시군 단체장, 대학 관계자 및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충남 라이즈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11일 백석대에 따르면 백석대‧백석문화대는 충남 라이즈 수행대학으로 충남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백석대는 충남형 계약학과인 ‘스마트융합공학과’를 운영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실천 중심의 고등교육 혁신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이번 충남 라이즈는 대학이 지역과 함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지역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실천적 교육을 통해 충남형 교육혁신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충남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에 참여하며, 교육과 연구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지역 중심 대학으로서의 기반을 한층 더 확고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