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배현민, 2025 김운용컵 국제오픈대회 시니어 +87kg급 3위 입상
[한국대학신문 이서혜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 운동치료헬스케어학부 태권도부(지도자 나승희 교수, 감독 오시연)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부산 기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 겨루기 시니어 +87kg급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대학부와 일반부 구분 없이 ‘주니어’와 ‘시니어(17세 이상)’로 진행되는 국제오픈대회로, 조선이공대를 대표해 출전한 배현민 선수(운동치료헬스케어학부 1학년)는 각국 실업팀과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포진한 시니어 최고 체급에서 당당히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투혼을 보여줬다. 배현민은 최종 세미파이널에서 패하며 아쉽게 동메달에 만족해야했지만, 창단 첫해 국제무대 최고 무게급에서 값진 메달을 따내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오시연 조선이공대 태권도부 감독은 “배현민 학생이 이번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기량과 열정을 보여줬다”며 “비록 우승에는 아쉽게 실패했지만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조선이공대 태권도부는 2025년 정식 창단된 신생 팀으로, 이번 김운용컵 입상을 시작으로 전국 및 국제대회에서 더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과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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